미셔널 리더가 되는 법/ 정영민 목사

선교적인 삶을 살아야만 하는 이유?

성경 전체는 선교를 말하고 있다. 복음의 시작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초대교회에서 활발하게 십자가 복음이 전해졌다. 하지만 복음은 예루살렘에만 머무르지 않고 세상 끝까지 전해져야만 했다.

예루살렘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거센 핍박이 있었고, 더 나아가 스데반 집사의 순교가 이어졌다. 스데반의 순교로 핍박을 피해 수많은 사람이 사마리아 와 아시아까지 흩어지게 되었다.

행 11장 20절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에서 흩어진 사람들은 안디옥에 이르러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사도행전의 기록에 따르면 사도 바울은 수리아, 길리기아, 갈라디아, 아시아, 마게도냐, 아가야에서만 주로 활동했다. 하지만 흩어진 사람들은 로마 제국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

그렇다면 선교란 무엇인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민족들이 하나님을 알고 경배하도록 돕는 것이다.

‘미션’ 이라는 용어는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었는가?

중세 가톨릭교회는 원주민 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사제들을 라틴 아메리카로 보냈다.

그들을 ‘미시오’(Missio)라고 불렀다. 이 단어가 영어의 미션(Mission), 혹은 ‘미셔너리’(Missionary)라는 단어의 어원이 된 것이다.

여기서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교적인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 다음달에 계속